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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신장 인권탄압' 中제재 추가...준군사조직 겨냥 신장 생산건설 병단·전현직 관료 2명 제재 2020-08-01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수민족 인권 탄압에 연관된 미 국무부의 동영상


미국이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소수민족 인권 탄압에 연관된 중국 기관 1곳과 전현직 관료 2명에 대해 추가로 제재를 부과했다. 


미 재무부는 31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신장 생산건설 병단(XPCC)과 이 기관의 전현직 관료 2명을 제재한다고 밝혔다. XPCC는 신장 자치구의 국경 수비와 산업 개발을 위해 중국 중앙정부가 파견한 준 군사 조직이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미국은 신장 및 전 세계의 인권 학대자들에 책임을 묻기 위해 전면적인 재정적 힘을 활용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무부 제재 대상에 오르면 미국 내 또는 미국인 소유·통제 하의 자산이 동결된다.


미 국무부 역시 별도의 성명을 내고 재무부 제재 목록에 추가된 XPCC 전현직 관료들의 미국 입국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의 신장 자치구 인권 유린에 대해 실질적 대가를 지우려는 국제적 노력을 이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지난 9일에도 천취안궈 신장 자치구 당서기 등 일부 중국 공산당 관료들과 신장 공안국에 대해 제재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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