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imes 정세분석 4257] “푸틴, 도대체 뭘 두려워하나?”…우랄산맥 아래 ‘종말의 요새’ 만들었다
2026-10-01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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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랄산맥 아래서 발견된 '종말의 요새'
┗ 강철 2만2000t·시멘트 5만6500t…단순 보수가 아니다
┗ 화강암 300m 아래…핵공격 뒤에도 살아남는다
러시아가 우랄산맥 깊숙한 곳에서 냉전시대 핵 지휘시설을 대대적으로 현대화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핵전쟁으로 모스크바의 지휘체계가 파괴되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보복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시설로 알려진 곳이다. 그런데 거의 동시에 러시아는 네슬레·오샹·메트로 등 유럽 기업의 러시아 자산에 대한 경영권을 잇달아 빼앗아 임시관리 체제로 넘겼다. 핵전쟁 이후까지 대비하는 지하요새와 외국기업을 압박 카드로 사용하는 경제정책은 서로 다른 사건처럼 보이지만, 지금 러시아가 어디까지 극단적인 상황을 상정하고 움직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두 장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