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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2차 미북정상회담 개최, 언제든 준비돼 있어" "아직은 관련국으로부터 요청 없다" 2018-07-07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2차 미구정상회담 장소로 스위스가 거론된다. 사진은 지난 6월 둘째주 이코노미스트 표지 [The Economist]


싱가포르에 이어 스위스가 두 번째 미북정상회담 장소로 거론되는 가운데 스위스 정부도 환영의 뜻을 밝혔다. 


 6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스위스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만약 (미북정상회담 개최) 요청이 있다면 스위스는 언제든 훌륭한 회담 장소를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다만 현재는 관련국들로부터 (북미정상회담 준비) 요청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일본 도쿄신문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북한이 스위스를 2차 미북정상회담 장소로 고려하고 있다며 스위스 제네바의 국제기관 대표부를 거점으로 두고 외교관 등으로 구성된 관련 팀을 베른, 제네바, 다보스에 파견해 회의장과 호텔 등을 물색하는 등 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한바 있다. 


 스위스는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이 유학 시절을 보낸 곳이자 지난 1차 북미정상회담 유력한 후보지이기도 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는 2차 미북정상회담의 스위스 개최설에 대해 "근거가 희박하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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