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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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정치적 밈Meme 예술계로 들어오다
탈정치와 정치의 교묘한 상관관계흔히 2010년대를 탈정치의 시대라고들 말한다. 촛불을 비롯한 2010년대의 다양한 이벤트는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동시에, 탈정치 이전에 우선 정치가 무엇인지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한국에서 ‘정치’란 대통령제와 의회 민주주의 시스템 내에서 벌어지...
2018-02-15 유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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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길 칼럼] 바보로 살지 않으려면 ‘왜(why?)’를 물으라!
아이들은 호기심이 강하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을 배울 수 있다. 그것도 엄청난 속도로 온 우주를 마음 속 깊이 빨아들인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호기심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지만 어린아이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맹자에 ‘적자지심(赤子之心)’이라는 말이 나온다. 갓난아이의 마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 대인이라는 ...
2018-02-12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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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을 위한 나라는 침묵한다
어떤 사람이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를 보고서 이 영화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상당히 난감해 한다. 특히 그 제목의 의미를 잘 모르겠다고 한다. 과연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는 게 무슨 의미일까? 나도 이 영화의 제목을 인터넷에서 처음 보았을 때 그게 궁금했다. 대충 스토리를 보니 비교적 잔혹한 스릴러물 같은데… 이 ...
2018-02-12 주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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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테판 츠바이크의 [프로이트 평전]을 읽고
지그문트 프로이트, 그는 나에게 난공불락의 인물이었다. 그리고 거의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개인의 性의 비밀에 대해서는 알고 싶지도 않고, 성적인 것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프로이트 심리학에 대한 어떤 거부감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내가 얼마나 프로이트 심리학에 대해 무지했던지, 아주 오래 전 일이지만, 프로이트의 이 꿈 해몽에 관...
2018-02-10 오세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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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리학이 대한민국에 남긴 것들
조선에 대해서는 나 역시 매우 부정적인 평가를 내리는 편이지만, 꼭 그렇게 일방적으로 까이기만 해야 할 체제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얼마 전부터 하게 됐다. 실은 조선 왕조 자체보다, 그 체제가 욕 얻어쳐먹는 핵심 요소인 성리학이라는 이념적 기반에 관한 얘기를 하고 싶다. 각 지방의 유생들을 중심으로 조직되었던 향약만 해도 ...
2018-02-09 주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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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 김과 동치미 국물
나에게 겨울 밥상은 아무래도 구운 김과 동치미이다. 김은 생김의 그 짙은 고동색이 사라져 초록빛이 드러날 정도로 잘 구운 것이어야 한다. 기름소금을 발라 구운 것도 싫다. 그냥 불에 잘 구우면 그걸로 끝이다. 굽지 않은 생김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작게 잘라서 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해서 몇 장씩 포장한 조미김을 좋아하는 사람들...
2018-02-08 주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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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억의 밤>과 우리나라 스토리텔링의 특징
우리나라 전통 구비문학(口碑文學)을 설명하는 이론 가운데 ‘부분의 독자성’이라는 게 있다. 이것은 꼭 구비문학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고전문학 아니 실은 현대문학과 나아가 정신예술 분야 전반을 관통하는 DNA 비슷한 것 아닌가 싶다. 스토리텔링을 구성하는 각 부분이 전체적인 유기성을 별로 고려하지 않고 따로따로 논다는 의미이...
2018-02-08 주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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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부길의 음악칼럼]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들어 보셨나요?
마음이 추울수록 따뜻해지는 음악을 들어야 한다. 그래서 나는 과감하게 멘델스존의 ‘무언가(Songs without words)’를 꺼내 들었다. 삶이 음악의 분위기도 만드는 것일까? 비교적 유복한 환경에서 태어나고 교육받았던 멘델스존의 음악은 듣는 순간 입가에 미소가 떠오른다. 어쩐지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듯하다. 특히 ‘무언가’는 주관적이...
2018-02-07 추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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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의 특징을 알려주마
일단 머리 속에서 철학 사상을 빼시오. 의식주는 습관에 의한 것이 절대적이고 그 습관은 환경의 지배를 받고 있음. 나는 의상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면서 옷을 다루다 보니 관점이 매우 자유롭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헀던가. 전공하는 분들 좋은 의견 주시면 감사히 받겠다. 1. 한복은 투피스다우리 조상들이 입던 옷은 다 투피스였다. 원피...
2018-02-07 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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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제 린저를 얼마나 아시나요(2)
2011년까지 숱한 독일인들과 자신의 아들까지도 속여넘긴, 히틀러와 김일성 그리고 독재자 호메이니를 추종•숭배했던 독일 여성 소설가 루이제 린저는 다수의 히틀러 찬양글을 발표했다. 그 중 1935년 초 잡지 에 발표한 6 소절의 찬양시 중 마지막 6절만 소개한다. 앞의 1 ~5절도 구구절절 히틀러 독일을 위한 찬양문이다. 우리는 죽음으로 충...
2018-02-07 박광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