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닫기
문화/스포츠
-
[최원현의 살며 사랑하며] 그 때 그 약 맛
나이가 든다는 것은 할 수 있는 일이 줄고 챙겨야 할 일들은 많아진다는 것 같다. 그 중 하나가 약 먹기가 아닐까싶다. 하룻밤이라도 자고 오는 여행길이라도 되면 제일 신경 써서 챙겨야 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나 내이 세대만 해도 건강을 위해 먹는 약보다는 치료를 위해 먹어야 하는 약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나 또한 예외가 아니어서...
2019-06-24 최원현
-
[김정희의 행복칼럼] 부부를 닮게 하는 카멜레온 효과
정답게 사는 부부, 그리고 행복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부부를 볼 때, 어딘가 닮은 것처럼 보인다. 또한 부부는 살아가면서 닮아간다고들 말한다. 실제로 부부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상대방의 표정을 흉내 내기도 하고, 같은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두 사람이 똑같은 얼굴 근육을 반복해 사용하면서 얼굴 근육과 주름 형태가 닮아간...
2019-06-23 김정희
-
[추부길 칼럼] 등가교환(等價交換)의 법칙
나는 ‘김혜자’라는 배우를 참 좋아한다. 그의 연기만큼이나 인생 자체도 품격이 있다. 김혜자는 또 한 길을 판다. ‘그래 이 맛이야’라고 말하는 그 조미료 광고 모델만 27년을 했다. 여기서 김혜자의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난다. 얼마 전 그녀는 알프하이머(치매)를 앓는 노인을 연기한 드라마 ‘눈이 부시게’로 지난달 1일 백상예술대상 ...
2019-06-23 추부길
-
[추부길칼럼] ‘변화’와 ‘변신’에 도전하세요!
‘꼰대’란 무엇일까? 한마디로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해서 누군가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어쩌면 자신이 살아 온 역사 가운데 축적된 경험이기에 자신이 생각하는 바가 곧 진리고 정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눈 앞의 젊은이들이 안타까워 잔소리 같은 조언을 하려 하는 것 일게다.오죽 답답했으면 그렇게 이런 저런...
2019-06-01 추부길
-
[김정희 칼럼]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
‘내가 죽기 전에 가장 듣고 싶은 말’이라는 영화가 있다. 은퇴한 주인공 ‘해리엇 롤로’는 천재 광고인으로 성공한 삶을 살았다. 적어도 세상적으로 볼 때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 길에서 우연히 지역 신문에 난 부고 기사를 보게 되고, 자신이 죽은 후 그 부고 란에 자신이 어떻게 소개될 것인가에...
2019-04-15 김정희
-
[최원현의 살며 사랑하며] 살아있다는 것
나이가 들면 몸에서 온갖 신호가 다 나오는 것 같다. 나도 어느새 예외가 아니다. 관절도 아프고 오십 견도 오고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다. 걸으면 짜릿짜릿 전기가 오는 것처럼 신경 줄도 당긴다. 앉았다 일어나려면 나도 모르게 아구구구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귀도 어두워진 것 같고 말도 바람이 새고 눈도 침침하다. 숨쉬기도 어려워져...
2019-04-14 최원현
-
[이진화칼럼] 이십 년 후
오늘은 2039년 3월 21일 춘분이다. 밤과 낮이 사이좋게 반씩 시간을 나누는 춘분은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절기다. 창밖을 내다보니 일찍 깨어난 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양지바른 곳에는 개나리와 벚꽃도 피기 시작했다. 서울에도 스마트시티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실행되어 한동안 그렇게 문제가 되었던 미세먼지도 걷히고 맑은 하늘에...
2019-04-01 진화 이경희
-
[김정희 칼럼] 결혼의 기술
얼마 전, 통계청에서 2018년 기준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한 바에 의하면, 혼인율은 1,000명당 5건으로 전년보다 2.6%가 줄어든 반면, 이혼율은 전년보다 2.5%가 늘어났다고 한다. 젊은이들이 경제적 문제 등으로 결혼을 하지 않거나 늦게 하면서 출산율이 점점 떨어지고, 이혼율이 증가함으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2018 전국 ...
2019-03-30 김정희
-
[최원현 칼럼 ]아내만의 힘
참 이상하다. 내게는 없는 힘이 아내에게선 느껴진다. 내가 근근이 살아간다고 하면 아내는 그 넘치는 힘을 생산력으로 만들어내는 신통함이 있다. 나는 일상 속에서 내 역할이며 위치를 가능한 줄여가고자 애쓰는데 아내는 넓히고 키워나간다. 그런 힘이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나와 아내는 세상 물정도 잘 모를 때에 결혼했다. 그러니 수많...
2019-03-30 최원현
-
[박상주칼럼] 미(美)와 행복의 말
교양과 품위가 높은 사람이 되려면 네 개의 씨가 필요하다고 본다.마음씨와 말씨, 그리고 맵씨와 솜씨의 네 씨가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이다.이것은 비단 숙녀에게만 한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남녀고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통하는 이야기다. 네 씨는 인간을 평가하는 하나의 지렛대이다. 이 네 가지 씨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 해도 ...
2019-03-26 박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