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는 29일 첫 TV토론에서 코로나19대응과 연방대법관 인선, 인종차별 문제 등을 두고 격돌한다.
초당적 독립기구인 대통령선거토론위원회(CPD)는 22일(현지시간) 첫 번째 대통령 토론회의 주제가 ▲트럼프&바이든의 기록 ▲연방대법원 ▲코로나19 ▲경제 ▲우리 도시의 인종과 폭력 ▲선거의 완전성 등 6개라고 발표했다.
첫 토론회는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 있는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에서 열린다. 각 주제마다 15분씩 총 90분간 진행되며, 폭스뉴스 앵커 크리스 월리스가 사회를 맡는다.
코로나19 대유행 사태로 대규모 현장 유세가 어려워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대선에서 TV토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 때문에 각 후보들도 저마다 토론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들어 매일 토론회 준비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서 바이든 후보에 밀리고 있는 만큼 판세를 뒤집기 위해 공격적으로 토론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든 후보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토론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그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미 대통령 후보 토론회는 3차례 진행된다. 2차는 다음달 15일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3차는 같은달 22일 테네시 내슈빌에서 열린다. 부통령 후보 토론회는 다음달 7일 유타 솔트레이크시티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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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7039-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