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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07 22:48:56
  • 수정 2019-05-08 11: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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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일 LA에서 이동복 선생 초청 시국강연회가 열렸다. [사진: 김회창/ Why Times]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5월 6일 저녁 6시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상임고문인 이동복 선생의 안보강연이 열렸다.


이 선생은 이날 남북한으로 나누어지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맥아더가 뒷배가 된 이승만 박사가 리더십을 인정받아 유일한 한반도의 독립국가로 유엔에 의한 합법정부로 인정을 받게 되었다고 하였다.


그는 지난 70여 년 동안 이어오고 발전한 대한민국이 더 발전해야 통일 이후를 받쳐 나갈 수 있다고 경제대국론을 역설하였다.


서동독이 통일될 때보다 지금 더 어려운 실정이고 현 정권의 소득주도 성장론으로 기업이 죽어가고 있으며 불투명해져간다고 하면서, 삼성에서 일할 때에 이병철 회장의 반도체와 자동차산업으로의 진력함과 성균관학자들의 추천으로 책 100권을 탐독하여 지혜와 의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또한 정부의 적극 지원으로 오늘의 삼성이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 [사진: 김회창/ Why Times]


그러나 현 문재인정부는 첫째, 기업 오너들을 쥐어짜고 있어 기업이 더 어려운 상황으로 쇠퇴하고 있으며, 둘째, 기업을 적대세력으로 보고 있고 셋째, 정치적으로 패스트트랙 추진은 민주적인 방식이 아니라고 하며, 이 세 가지를 3대 적페라고 역설하였다.


또한 현시국을 정변의 시기에 빗대어 임진왜란, 정유재란, 정유호란, 병자호란 등의 44년간의 어려움에 비유하면서 그래도 한민족 대한민국은 어려움 가운데도 생존할 것임을 힘써 강조하였다. 그간 태극기세력의 집회와 패스트트랙으로 장외로 나온 자유한국당의 투쟁으로 함께 연합되어지면서 조금씩 힘이 다져지고 있다면서 내년도 한국 총선에서 결집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


북한이 변하길 기다린다는 그의 역설은 70년의 인내를 되뇌이게 하는 표현으로 500만 실향민의 염원이 있어왔고 현재 40만이 연로한 몸으로 기원하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국민노래가 기원하며, 한국을 다시 일어나게 한 역사적 신비함이 그동안 우리 한반도에 한두번이 아니었다며 모인 애국 회중들은 조속한 민주통일을 기다리는 눈빛이 역력하였다.


이 강연회에는 변홍진 대기자의 사회, 조선환 이사장의 개회사와 국민의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와 미국가가 이어졌으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장만순 위원장의 인사의 말씀과 마지막 남가주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장 김회창 목사의 기도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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