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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6 0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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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지난 4월 24일 발사했다며 공개한 사진.[사진-노동신문 캡쳐]


북한이 6일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와 관련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날 발사된 북한의 미사일은 지난 4일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화성-12형으로 추정되는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동쪽으로 발사한 데 이어 이틀 만이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미국의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10만3천t급)가 한반도 수역에 다시 출동하는 데 대해 반발하는 도발인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해 북한 외무성은 이날 새벽 공보문을 통해 “미국이 조선반도(한반도) 수역에 항공모함타격집단을 다시 끌어들여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의 정세안정에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는데 대하여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 연합훈련을 마치고 한국 해역을 떠났던 로널드 레이건호는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전날 다시 동해 공해상으로 출동해 한미일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일 훈련에서는 북한 탄도미사일 대응을 위해 가상의 탄도미사일을 모의로 추적·탐지하는 미사일 경보훈련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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