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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3 0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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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전 대통령이 29일 오후 경남 양산시 하북면 평산마을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2년 전 발생한 북한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감사 중인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고, 질문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겠다고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감사원은 지난달 28일 문 전 대통령 측에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서면 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하고 서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질문지도 보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불쾌감을 보이며 이를 반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2일 "감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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