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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8 13: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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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뉴시스] 홍효식 기자 =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7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1호기 탑승 전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이하 현지시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전날 밤늦게 현지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오전에 한 차례 점검회의를 가진 후 오후부터 곧바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현지 첫 일정은 한-호주 정상회담이다. 이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을 면담한다.


저녁에는 마드리드 궁에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왕비가 주최하는 환영 갈라만찬에 참석한다.


부부동반으로 진행되는 만찬이어서 이번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오는 30일까지 스페인 현지에 머물며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 스페인 국왕 면담, 9개국과의 양자회담, 한미일 3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 간담회 등 14개의 외교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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