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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4 21: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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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일, 마라도함(LPH, 14,500톤급)에 美 해상작전헬기(MH-60)가 착함(륙)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군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 해군 간 항모강습단 연합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환태평양훈련(RIMPAC) 참가 차 이동 중인 1만4500t급 대형수송함 마라도함, 7600t급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4400t급 구축함 문무대왕함이 참가했다.


미국 해군은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Ronald Reagan), 순양함 엔티텀함(Antietam), 이지스구축함 벤폴드함(Benfold), 군수지원함 빅혼함(Big Horn)이 참가했다.


항공기의 경우 한국 해군 해상작전헬기(Lynx)와 미군 해상작전헬기(MH-60R)와 다목적 전투기(FA-18) 등이 참가했다.


한미 해군은 로널드 레이건함에서 한미 지휘관 회의를 열었다. 이어 방공전, 대잠전, 해상기동군수, 해양차단작전 등 해상 훈련을 펼쳤다. 한미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연합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항모강습단 연합 훈련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한미 간의 의지를 확고히 하는 한편 한미 연합 방위 능력과 태세를 현시하고 미국의 강력한 확장 억제 공약 이행 의지를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합참은 또 "한미는 앞으로도 공고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연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겠다"며 "만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압도적인 승리를 보장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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