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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2 08:05:03
  • 수정 2022-06-02 08: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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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마련된 캠프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당선소감을 하고 있다


1일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회 구성도 완전히 뒤바뀔 것으로 보인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전체 101개 중 70개 선거구(오전 7시 현재)에서 앞섰다. 민주당은 31개 지역구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비례대표 선거에서도 228만5549표(53.92%)를 얻어 174만450표(41.06%)를 얻은 민주당을 따돌려 11석이 할당된 비례대표중 6석을 국민의힘이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을 종합해 보면 전체의석 112석 중 국민의힘이 76석으로 예상되고 민주당은 35석으로 국민의힘이 전체 의석수의 70% 가까이를 차지하게 된다.


이로써 2010년 지방선거부터 줄곧 시의회 의석의 70% 이상을 차지해 왔던 민주당은 12년 만에 국민의힘에게 다수당 자리를 내주게 됐다.


4년 전에는 전체 109석 중 99석을 민주당이 점유했었다.


이에 따라 이미 당선이 확정된 오세훈 시장의 정책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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