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일선에서 열심히 뛰고 계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께 정중하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적은 뒤 "당 지도부 모두와 충분히 상의하지 못하고 기자회견을 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더 넓은 공감대를 이루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달게 받겠다"며 "특히 마음 상하셨을 윤호중 위원장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다만 그는 "최강욱 의원 징계와 평등법 제정, 검찰개혁 입법과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비롯해, 공식적인 회의에서 제가 제기한 사안들이 매번 묻히는 것을 보면서, 국민께 직접 사과하고 호소하는 기자회견이라는 형식을 빌릴 수밖에 없었다는 점은 헤아려 주시면 고맙겠다"고 말했다.
이로써 2030세대의 정치를 대변한다는 박지현 비대위원장의 도전은 일단 현재 민주당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86 정치인의 벽에 막혀 고개를 숙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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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hytimes.kr/news/view.php?idx=11718-중국 푸단대학교 한국연구원 객좌교수
-전 EDUIN News 대표
-전 OUR NEWS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책기획팀장
-전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
-사단법인 한국가정상담연구소 이사장
-저서: 북한급변사태와 한반도통일, 2012 다시우파다, 선거마케팅, 한국의 정치광고, 국회의원 선거매뉴얼 등 50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