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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론조사…김은혜·김동연 오차범위내 초박빙 - 김은혜 39.4% vs 김동연 41.6%[메트릭스] - 김은혜 45.0% vs 김동연 37.4%[갤럽] - 강용석 4.4%…단일화에는 40.3% 반대
  • 기사등록 2022-05-26 22: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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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김은혜 국민의힘,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 SB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경기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자 토론회 시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


6·1 지방선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전 실시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최대 격전지인 경기와 충청에서 여야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인천에서는 여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20~21일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경기지사 선거 지지 후보를 조사한 결과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1.6%,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39.4%로 나왔다. ±3.5%p의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치열한 경기지사 판세에서 마지막 변수로 꼽히는 강용석 무소속 후보와 김은혜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3%가 반대했고 28.6%가 찬성했다. 강 후보는 이 조사에서 4.4% 지지 응답을 얻었다.


여야가 경기 다음 가는 승부처로 보고 있는 충청권 역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같은 조사에서 23~24일 충남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지지 후보를 물은 결과 조사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4.9%,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43.5%를 얻었다.


대전시장은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가 46.0%로 나타나 42.1%를 획득한 허태정 민주당 후보보다 근소하게 높았다. 충북지사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48.8%로 36.5%의 노영민 후보를 앞섰다.


서울시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0%로 송영길 민주당 후보의 33.5%를, 인천시장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47.3%로 37.0%의 박남춘 민주당 후보에 비해 오차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인천시장 판세는 지난 12~13일 조사 당시 유정복 후보 41.6%와 박남춘 후보 39.4% 접전 양상에 비해 격차가 벌어진 모양새다.


강원지사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46.2%를 얻고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41.9%로 집계됐다. 13~14일 조사에서 김진태 후보가 49.1%, 이광재 후보가 37.6%로 집계됐던 데 비해 격차가 줄어든 혼전 양상이다.


한편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인 24~25일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실시한 경기지사 여론조사에서는 김은혜 후보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은혜 후보는 45.0% 지지율을 기록해 37.4%를 얻은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3.7%로 나타났다.


김은혜 후보는 한국갤럽의 지난 13~14일 조사에서는 2.4%p 차이로 김동연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는데, 격차 확대 요인은 50대 응답자로 나타났다.


50대는 13~14일 조사에서 김은혜 후보와 김동연 후보에게 모두 42.4%의 같은 지지율을 보였는데, 24~25일 조사에서는 김은혜 후보 52.0% 김동연 후보 36.4%로 격차가 생겨났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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