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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14 22: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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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 2022.04.13. (사진=미 7함대 페이스북 갈무리)


원인철 합동참모의장과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이 14일 미군 핵추진 항공모함에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 의장과 라캐머라 사령관은 이날 동해상에 있는 미 7함대 에이브러햄 링컨함에 승선했다.


이들은 약 6시간 동안 함상에 머물며 승조원들을 격려했다. 이들은 항모 전투단 전개 시 작전 계획 등을 논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링컨함에는 스텔스 전투기인 F-35C를 비롯해 F/A-18 슈퍼호넷 전폭기 등 함재기 80여대가 탑재된다. 링컨함이 이끄는 항모 전투단은 이지스 구축함, 미사일 순양함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핵항모 방문은 북한을 향한 우회 경고로 풀이된다.


북한은 오는 15일 110번째 김일성 생일 또는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년에 열병식을 열고 무력시위를 할 가능성이 있다. 이를 계기로 북한이 추가로 대륙 간 탄도 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하거나 7차 핵실험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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