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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4-07 22: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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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3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오는 6·1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정봉주 전 의원 등이 입후보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간 광역단체장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총 37명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장의 경우 송영길 전 대표를 비롯해 박주민 의원, 김진애·정봉주 전 의원과 김송일 전 전남 행정부지사, 김주영 변호사 등 6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경기지사는 안민석,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입후보했다.


부산시장은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대구시장 당 부대변인을 지낸 서재헌 전 대구동구갑 지역위원장이 각각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 곽상언 변호사 충북지사에는 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인천(박남춘)과 전남(김영록)은 현직 광역단체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대전시장은 허태정 현 시장과 장종태 전 서구청장이, 울산시장은 송철호 현 시장과 장윤호 전 울산시의원이, 충남지사는 양승조 현 지사와 황명선 전 논산시장이 나란히 입후보했다.


세종시장은 이춘희 현 시장을 상대로 배선호 당 청년위원회 대변인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전남을 제외한 호남지역은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는 양상이다. 광주시장은 이용섭 현 시장에게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해경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정준호 변호사가 도전장을 내밀며 4파전이 됐다.


전북지사는 송하진 현 지사를 상대로 김윤덕, 안호영 의원과 유성엽, 김관영 전 의원이 나서며 5파전이 됐다.


경남지사는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과 '90년생' 신상훈 경남도의원이 나란히 입후보했다.


제주지사는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대통령 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 김태석 전 제주도의장이 후보로 등록했다.


경북지사와 강원지사는 한 명도 입후보하지 않았다. 강원의 경우 유력 후보로 거론되온 이광재 의원이 고사한 가운데 원창묵 전 원주시장이 이날 불출마 선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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