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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Now] 북한 8차 당대회 8일만에 폐막 김정은 "핵전쟁억제력 강화해 최강 군사력 키워야" 2021-01-13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지난 5일부터 진행된 북한 제8차 당대회가 8일간의 회의를 거친 뒤 12일 폐막했다. [사진=노동신문 캡쳐]


지난 5일부터 진행된 북한 제8차 당대회가 8일간의 회의를 거친 뒤 12일 폐막했다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이 일제히 보도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인말 폐막식 연설을 통해 "핵전쟁 억제력을 보다 강화하면서 최강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모든 것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들 매체들은 전했다.


김정은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국가경제발전의 새로운 5개년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찾고 어김없이 집행해 나가야 한다"라고도 덧붙였다.


북한은 8차 당대회를 마치면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할데 대하여’라는 제목의 결정서를 전원일치로 채택했다고 이들 매체들은 전했다.


“결정서에는 조성된 대내외 형세하에서 우리 혁명의 귀중한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사회주의 건설을 승리의 다음 단계에로 이행시키기 위한 경제, 국방, 문화, 국가사회관리 등 모든 분야의 새로운 투쟁목표와 혁신적인 수행방도들이 반영되여 있다”고 했으나 원문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대미·대남 메시지는 내놓지 않았고, 당 중앙위원회 사업총화 보고 결정서 원문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폐막한 당대회는 1970년 5차 당대회(12일) 이후 역대 두 번째로 긴 대회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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