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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해군 상륙강습함 마킨 아일랜드 남중국해 진입 항공모함 루스벨트도 7함대 배치위해 이미 출항 2020-12-16
추부길 whytimespen1@gmail.com


▲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 마킨 아일랜드


미 해군의 강습상륙함이 지난 9일 남중국해에 진입한 것이 확인됐다.


만재수량 41150t인 강습상륙함 LHD-8 USS Makin Island의 남중국해 진입은 특이하게도 중국 공산당 선전선동부가 베이징대학교 내에 민간연구기관으로 운영하는 영어권 선전매체인 SCS Probing Initiantive가 정보를 공개했다.


SCS Probing Initiantive에 따르면 Makin Island와 LPD-25 USS Somerset 은 지난 6일 남중국해에 진입했다고 밝혔으니 미 해군의 USNI News는 이를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뉴스위크는 현재 LHA-6 USS America함이 작전중인데 지난 7일 3척의 중국해군 함정들이 아메리카함에서 100여 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사전 예고도 없이 실사격 훈련을 했다고 보도했다.


마킨 아일랜드와 서머셋이 남중국해에 진입한 날은 미 국방장관 대행인 크리스 밀러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을 방문하는 기간과 겹쳤다.



마킨 아일랜드와 서머셋, 그리고 LPD-22 USS San Diego는 지난 10월 미 해병 제15원정단을 태우고 미국의 서부해안을 출발한 바 있다.


마킨 아일랜드 상륙전대가 남중국해에 배치됨으로써 현재 미7함대 수역에는 아메리카 상륙전대를 포함해 2개의 상륙전대가 배치되는 셈이다.


▲ CVN-71 Theodore Roosevelt


한편, USNI News는 CVN-71 Theodore Roosevelt가 지난 12월 7일 샌디에고를 출항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 역시 7함대 작전구역으로 향하고 있어 2개의 항모타격전대가 이 곳에 배치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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