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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서 특파원 칼럼] 미국은 지금 계속 문화 전쟁(Culture War)중 (1) 2020-11-27
윤예서 yoonyesoe12@gmail.com


▲ [그래픽=International Man]


현재 미국은 역사상 최악의 사상 전쟁을 치르고 있고, 진보주의 프로파간다가 극치를 드러내고 있다. 트럼프와 바이든의 미국 대선에서도 이 문화 전쟁은 크게 드러났다. 심지어 이번 대선에서 부정선거로 나라를 뺏으려는 시도까지 하고 있다. 이들의 움직임은 높은 세금, 무법천지, 종교자유의 제한, 큰 정부, 말기 낙태,그린 뉴딜, LGBTQ, 안티파의 폭력시위, Black Lives Matter (BLM)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인권 운동가 마틴루터킹 목사를 내세워 소수 인권을 말하며 그들이 말하는 소위 '고귀한(?) 결과'를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있다.


사실 미국 역사에 1960년대 급진주의 사상은 급진적 진보주의 사상(Radical Progressivism)을 낳았고, 미국에 뿌리를 내리며 시대가 달라 역사를 모르는 젊은이들이 분별할 수 없게 어지럽혀 놓았다.


현재 밀레니얼세대에게 떠오르는 샛별 정치인 Alexandria Oxasio-Cortez (AOC)는 유행성 사회주의를 외치며, 잘 알려진 사회주의자 정치인 Bernie Sanders, Elizabeth Warren 등 이들의 아젠다가 젊은이들과 교감을 통해 미국이라는 헌법과 건국정신을 종멸 시키고, 베네수엘라로 만들까 자칫 두렵기도 한 심정이다.


이들이 말하는 급진적 사상은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사상을 따르는, 즉 급진주의자가 원하는 신세계, 세계가 하나가 되어 세계 엘리트들이 인류 통제가 쉬운 세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럼 이들이 말하는 진보주의 사상은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


[1960년대 미국 혁명]


약 50년 전 과거에 문화 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미국은 1960년대에 급진주의자들에 의해 미국에 혁명의 바람이 불었고 이로 인해 미국의 전통, 법, 풍습, 문화, 산업, 복지, 교육, 정치가 바뀌어 왔고, 그 결과를 현재 우리가 보고 있다.


1960년대 초반에 자유주의 지성들이 경제적, 사회적 정의 실현을 위한 아젠다를 만들어 내었고, 중반에 절정이 이르렀다. 그래서 가난 퇴치를 위해 보건, 시민권과 분리 철폐, 복지 확대, 교육 원조, 예술과 인문, 환경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만들어졌는데, 린든 존슨 대통령의 “위대한 사회” 제창이 의회에서 통과되면서 현실화되었다.


이 시기에 진보주의자의 자유 분방한 습관이 많은 젊은이들의 이목을 끌었고, 이 문화를 따르는 풍조가 생겨났다. 또한 할리우드 영화와 음악, 예술, 패션계에 많은 변화를 이루었다. 이로 인해 전통 역사, 사상이 짓밟혀지기 시작했다.


60년대 초반에는 사실 대학은 고대시대 사상, 곧 철학 문학, 언어, 과학,수학을 학생들이 배웠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후반에는 대학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들, 이를테면 진보의 가치들을 배우고 또 이를 사상화하는 번화가 일어났다. 그때부터 실증적으로 생각하면서 학습에 초점을 주기보다 정치적 정당성(Politically Correctly)에 입각해 가르치기 시작했다. '더 자유로운 사회'라는 이름으로 젊은 이들은 변혁을 부르짖었던 것이다.


또한, 이 당시 미국은 거리 시위, 데모, 폭동, 반전 시위와 문화의 변화를 많이 볼 수 있었다. 특히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와 전미 흑인 지위 향상 협회 주도로 거리 비폭력 시위가 있었다.


민권운동에 힘 입어 페미니즘 환경보호 운동도 일어났고, 성 혁명도 시작되었다. 이때 히피 문화가 나왔다. 히피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에서 60년대에 시작되어 기성 사회 통념, 제도, 가치관을 없애고 인간성 회복, 자연으로 돌아가는 탈사회적 행동을 말한다.


이때 많은 젊은 이들이 긴 머리에 맨발, 샌들을 신었으며, 여러가지 색깔의 옷을 만들어 입고, 대마초와 LSD 환각제를 이용해 당시 젊은이들의 상징 사상을 표현했다. 이 운동은 미국의 좌파 운동 등 미국의 대표적인 반문화 운동으로 자리잡게 된다.


원래 신비함과 남녀 건전한 로맨스를 표현했던 할리우드 영화계에서는 이전에 없었던 폭력적이고 세속적인, 그리고 성적이고 더 나아가 일회용 만남을 강조하는 것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비교 분석]


과거 VS. 현재


흑인 인권의 진보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가 추구하던 내용과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는 ‘인종차별 철폐주의’ 피부색과 상관없는 사회, 개인 성품 중요를 강조했다. 그리고, 이 사회를 위해 비폭력 시위(평화 시위)를 했고, 흑인 시위대의 잔학 행위 등을 보도해서 언론을 이용한 통제를 했다. 하지만 과거의 ‘인종차별 철폐 주의’는 날이 갈수록 변질되어 현재는 정치적인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60년대 페미니스트 운동들은 지금 현재 여성인권이라는 타이틀 아래 말기 낙태를 여성의 선택으로 존중 받고 있다.


이들이 반 문화 운동 사상을 표현하는 마약과 환각제들은 현재 너무 범람해서 오락용 대마초 등으로 합법화 되고 있다.


대학과 모든 공립교육들은 이제 정치적 정당성을 통해 사상 이념 주입식 교육장소로 변질되었고, 대부분 진보주의가 낳은 반문화적 인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


[60년대 급진적 진보주의 문화가 낳은 현재 결론]


이러한 진보적인 운동으로 미국은 더 나은 나라가 되고 있는가? 아니면 변질되고 있는가? 많은 젊은 이들이 급진적 진보주의 문화로 안해 속고 있다. 현재 미국의 현실은 무법 천지로 되어 가고 있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은 없어지고 있다. 또한 비윤리적인 문화들이 범람하고, 성적 문란함, 부패와 타락함으로 미국의 건국 정신과 전통적 미국 가치관까지 다 무너지고 있다.


미국 국민들이 다시 건국정신을 일으켜야 하며, 올바른 사상과 미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다시 가르칠 수 있도록 교육 개혁이 일어나야 한다. 더불어 부패한 언론을 형사 처벌해서 강력하게 질서를 잡아가야 한다. 미국의 헌법과 가치관에 어긋나고 부패한 정치인들 또한 사법처리하여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 다시는 진보라는 이름을 걸고 나라를 부패, 타락시키지 않도록 다잡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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