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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페이스북]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 2019-08-12
윤현국 yoonhk2015@naver.com



바보는 클수록 더 큰 바보가 된다고 하였는데...'
'똥을 꼿꼿하게 싸서 꽃보자기에 감싼다고 하여 악취가 안날 것 같은가?'


'우리 눈에는 겁먹은 개가 더 요란스럽게 짖어대는 것 이상으로 보이지 않는다.'
'도적이 도적이야 하는 뻔뻔스러운 행태'
'우리의 상대가 이 정도로 바닥이라는 것이 안타깝다.'
'또다시 정경두 같은 웃기는 것을 내세워...'
북한의 이른바 외무성이 발표한 담화에 등장한 표현들이다.


바보? 개? 똥? 웃기는 것? 도적? 바닥? 웃기는 것?
우리 정부와 군을 이렇게 모욕하는 북한은 자신들의 야만성을 그대로 보여줬다.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남북간의 진정한 협력을 바란다면 그 말버릇부터 당장 고치라. 국제사회의 진정한 일원이 되려면 문명국의 언어부터 배우기 바란다.


그건 그렇고 제1 야당대표에게 보수꼴통, 바보, 멍청이, 백치라고 욕을 한 민주당과 정부 여당,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들으라. 그대들은 왜 북한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는가?


우리 야당이 저 위의 단어와 표현들을 사용해서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공격했다면 어떻게 됐겠는가? 지금처럼 가만히 있었겠는가? 난리가 나지 않았겠는가?


우리 야당은 북한보다도 못한 존재인가? 북한은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야당보다 더 대우해 줘야 하는 존재인가?


'나도 피오르 해안 관광하고 싶다'는 SNS 표현을 놓고도 막말이라고 득달같이 달려들었던 그대들이 아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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