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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北미사일 발사에 "文 평화프로세스 처참히 실패" 2022-01-27
김정희 whytimes.newsroom@gmail.com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정치 분야 공약 발표를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7일 북한이 올해 5번째 탄도미사일을 쏜 것과 관련 "안보는 냉혹한 현실이다. 평화는 외친다고 저절로 오지 않는다. 평화는 우리가 지키는 것이다. 압도적인 힘을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 의지 자체를 무력화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 대한민국 국민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적으면서 "민주당 정부의 '평화프로세스'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위장평화'의 대가가 신년 6번의 미사일이다. 정부의 굴종적인 태도에 국민들은 분통이 터진다"고 비판했다.


또한 "올해 들어 북한이 4.5일에 한번 꼴로 도발을 계속하는데 우리 정부는 '우려'와 '유감'이라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면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평화를 진척해야'한다면서 종전선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합참)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우리 군은 오늘(27일) 오전 8시경, 8시 5분경 북한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2발의 발사체를 포착했다"고 알렸다.


이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북한의 연속된 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와 국제사회의 요구에 반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내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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